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14일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열사병 예방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오름에 따라 야외활동 자제를 지역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폭염특보의 기준은 낮 최고기온이 최고 섭씨 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정도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가 발표된다. 이에 속초소방서는 온열질환자에게 수액공급 등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아이스 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 관련 장비를 적재해 운영한다.
정효수 속초소방서장은“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한낮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며, 특히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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