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해수욕장 119구급대·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삼척시 해수욕장 119구급대·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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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주항중)는 14일 삼척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 함에 따라 여름철 삼척지역 해변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119 해변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 해변구급대와 시민수상구조대는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소방서는 삼척, 맹방 해변에 구급차 2대, 인원 9명을 배치, 수난 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할 계획이며 구조ㆍ구급장비도 해수욕장에 비치해 119응급의료센터도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여름 해수욕장 해변구급대 운영 결과 응급환자 6명을 이송하는 등 238건의 현장 응급처치 등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