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이하“한국에너지공단), 육군 제9538부대, ㈜삼영기업과 함께「善(sun)한 부대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18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 한국에너지공단 김준호 본부장, 제9538부대 김승주 대대장, ㈜삼영기업 이태훈 대표 외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선(sun)한 부대만들기 사업」은 육군 제9538부대의 간부숙소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을 설치하여 에너지 복지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태양광 설치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총 예산은 750만원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300만원, 인제군에서 200만원, ㈜삼영기업에서 250만원의 설치비용을 분담하여 군부대 간부숙소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효율적인 설치 수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은 태양광설치에 필요한 시스템의 시공 관리감독 및 행정조치를 담당하고, 인제군은 시공의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그리고 ㈜삼영기업는 시스템의 설치 시공과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인제군은“이번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관내의 군장병들이 머무는 숙소에 에너지 비용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무공해 에너지를 통해 청정 인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제군은 관내 주둔해 있는 군장병의 복지 개선 및 원활한 상호교류를 위해 군부대 지원 환경정비사업 등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