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7월 13일 이후 하자담보책임기간 중에 있는 시설공사 511건으로 시설물 관리 및 사업발주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검사원으로 임명하여 현지 출장을 통해 하자 유무를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
하자 검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보수를 요구해 각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정균 재무과장은 "하자보증기간 내에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시공업체와 하자보수 보증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안전사고 및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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