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생·학부모 기자 한자리에
강원도교육청 학생·학부모 기자 한자리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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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기자단 캠프 개최, 강원국 글쓰기 특강 등 마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월 24일~25일 횡성 웰리힐리에서 1박2일로 ‘강원도교육청 학생․학부모기자단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18개 시․군에서 모인 학생기자, 학부모기자, 학생기자 멘토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상반기 기자단 활동을 점검하고 글쓰기 특강을 듣는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글쓰기 특강에는「대통령의 글쓰기」저자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강사로 나서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써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을 서로 알아보는 ‘톡 투 유(Talk to you)’ 시간에는 △부모님이 이럴 때 짜증나요 △자녀가 이럴 때 힘들어요 △그래도 우리 부모님(자녀)이 최고일 때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강삼영 대변인은 “기자단의 활동이 활발할수록 학교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널리 퍼질 수 있다”며 “그동안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들을 서로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세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기자단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역별로 월 1회 기획회의를 통해 기획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학생기자단의 기사는 선별을 통해 도교육청 소식지와 블로그에 게재된다.

학부모기자단은 17개 시․도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지역별로 연 2회 정도 학부모소식지를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