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철원 92호점, 93호점 현판식 개최
착한가게 철원 92호점, 93호점 현판식 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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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금화대리점 착한가게 동참, 훈훈한 감동-

철원군 조선면옥(대표:문현주/소재지:갈말읍 갈말로 58)가 착한가게 강원 제978호점(철원92호점), 한국타이어금화대리점(대표:김창하/소재지:김화읍 김화로 628)가 강원 제979호점(철원93호점)으로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문현주 조선면옥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착한가게 설명을 듣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잘 운영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부문화도 확산되어 서면과 철원군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도 지역을 위한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하 한국타이어금화대리점 대표는 “철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 모두가 잘 사는 아름다운 철원이 되길 기원하며 좋은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김연수 갈말읍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조선면옥처럼 착한가게사업에 스스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착한가게 사업 홍보를 잘하고 주민분들이 도와주시는 기부금들이 투명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김화읍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 사업에 동참해주시는 주민 분들을 보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철원이 될 수 있는 희망찬 미래가 보인다.”며 “김화읍이 모범이 되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