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자율정화 “130개원 점검, 20개원 시정 권고 조치”
학원자율정화 “130개원 점검, 20개원 시정 권고 조치”
  • 편집국
  • 승인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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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수강료 징수 여부, 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옥외가격표시제 ,개인정보보호 △학원안전 관리 ,허위?과대광고 점검 -

(사진이미지 기사와 관련없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6개 지역 130개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자율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20개원에 시정 권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내 학원 운영자 33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위원장 이선형)는 고액 수강료 징수 여부 ,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옥외가격표시제 ,개인정보보호 ,학원안전 관리 ,허위과대광고 등을 중점 안내하고 점검했다.

점검결과,제장부 미비치 34건 ,교습비 등 미게시 3건 ,강사채용 미통보 2건 ,기타 9건 등 48건을 위반한 20개원에 시정 권고하였고, 1주일 안에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할 교육지원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특히, 위원회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차량을 7월 28일까지 신고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관리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선형 위원장은 “자율정화 활동이 올바른 학원 운영을 위해 스스로 점검하고 시정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학원 준수사항 및 관련규정 등을 적극 안내하여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사이드/김아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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