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국민체육센터 기공 …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 제공 기대
철원국민체육센터 기공 …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 제공 기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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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6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철원국민체육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철원종합운동장 입구인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138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철원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대지면적 49,619㎡에 연면적 4,015.62㎡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장, 헬스장, 샤워실이 들어서며 지상 2층은 다목적 체육관과 방송실, 지상 3층에는 관리실과 통신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각각 들어선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철원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이 원하던 수영장을 비롯해 복합 체육 시설물로서 수요자 중심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