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 추진
인제군,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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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2017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을 통해 휴가철 불공정한 상거래 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단속한다.

6개 읍․면의 바가지요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소고기, 음료, 주류 등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개인서비스 등 3개 분야 16개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

또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군 경제협력과 및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여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매주 목요일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하여 피서지 주변의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8월 4일(금) 인제전통시장에서 기관‧사회단체‧공직자가 함께 참여하여 물가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물가안정 동참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인제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내 민간중심으로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불공정 행위가 근절되고, 여름 휴가철 피서지의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