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는 8. 5일(토) 오후 12~ 5시까지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성범죄 등 예방’을 위해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Police Story 강원경찰과 함께 이야기해요!’ 라는 슬로건으로 ‘몰카’, ‘졸음운전’, ‘실종아동예방 지문등록’ 등 3개의 테마홍보 부스를 만들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 이벤트를 진행했다.

‘몰카범죄 예방’에 대한 내용을 ‘폴리스러브 림보게임’, ‘몰카지뢰밭을 헤치고’ 라는 현장게임을 통해 홍보하였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여름철 졸음운전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졸음과 운전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졸음운전 예방방법을 안내하고 졸음운전 방지패치를 제공했다. 또한, 아동과 함께 방문한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실종아동 예방 및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등록제도’ 홍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경찰활동사항 등을 홍보하며 180여일 남은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참여한 관광객들은 강원경찰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캠페인을 준비한 것에 대해 칭찬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지에서 이슈가 되는 몰카, 졸음운전 등 예방을 위한 미디어 홍보는 전개해 왔지만 도민뿐만 아니라 피서철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가깝게 접촉하는 현장 홍보활동도 매우 중요하여 현장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강원경찰은 지역행사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