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동계올림픽 안전날개를 펼치다
강원소방, 동계올림픽 안전날개를 펼치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6개월여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파견한 소방 공무원들의 빈틈없는 활동과 세밀한 준비로 안전 올림픽 성공개최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도소방본부에서는 당초 평창조직위원회에 응급의료 및 소방안전분야에 제한적 파견을 계획하였지만 소방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한 조직위의 요청으로 응급의료, 안전보안, 경기진행, 수송 등 여러 분야로 확대하여 총 1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파견하여 안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조직위에 파견된 소방공무원들은 2016/2017년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본인들의 전문성을 살려 올림픽 각 분야에서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 개선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하여 세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하는 등 성공 올림픽의 척도인 안전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소방관계자는 “조직위 파견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올림픽 준비경험은 향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안전분야 바로미터로써 역할은 물론, 아시아 올림픽 벨트로 이어질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이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