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봉화군,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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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농식품부가 실시한 2016년 FTA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경상북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8월 중에 받게 된다.

사과 주산지인 봉화군은 FTA기금 사업으로 과원 갱신, 농업용수개발, 지주 및 관수, GAP 과원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과수생산시설현대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번 수상으로 2018년도 사업비 15% 증액지원 및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되면서 과수농가의 혜택 또한 증가하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최고 품질의 과수를 생산·유통하려는 농가의 열정과 사업을 추진하는 군 행정 및 봉화군 통합마케팅 조직의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진 쾌거”라면서“지난 6월 1일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지역 과수농가에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봉화군의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TA기금 사업의 신청품목은 사과로 2012년 이전에 조성된 과원만 신청 가능하며,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지역농협에 출하 실적이 있는 농가는 신청 가능하다. 내년도 사업의 신청은 올해 11월 말 지역농협을 통해 접수 받으며 농가 수요에 맞게 다양하고 획기적인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