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우태)는 8월 9~11일 3일 간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체험시설에서‘자녀교육 -하(夏)하하! 무지개 교실’을 연다.

이번 무지개 교실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만들기 체험, 미술활동, 요리활동, 신나는 물놀이, 안동유교랜드 관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체험 및 오감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여 또래들과의 조화로운 관계 유지와 배려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학생의 어머니인 결혼이주여성은 “방학기간 중에 신나고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류우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인 안정, 사회성 발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