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보이스 피싱 이제는 당하지 말자!
(기고) 보이스 피싱 이제는 당하지 말자!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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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순경 박 덕 순

최근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의 연령은 다양하다. 전에는 연로하신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이제는 20~30대 젊은층도 보이스 피싱에 당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날로 지능화되어가고 직접 피해자를 대면하여 돈을 편취하는 대범함이 있다.

지금부터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수사기관(경찰, 검찰 등)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가 되었으니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로 현금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99% 이는 사기임을 생각하여야 한다. 절대 수사기관은 현금이체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전화로 묻지 않는다.

요즘은 대범하게 신분증을 위조하여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경찰관이다 또는 검사다 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만남 장소를 경찰서나 검찰로 하여 직접 해당기관에 방문하여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절대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만나 사기꾼들의 신분증만 보고 믿지 않도록 한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어플 중 스팸차단 어플을 설치하면 전화가 걸려올 때 스팸 정보를 탐지하여 알려준다. 이에 이용자들은 사전에 전화를 받지 않아 보이스 피싱 피해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보이스 피싱을 당하였다면 신속히 국번 없이 범죄신고 112 또는 금융기관 콜센터에 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며 금융감독원 피해 상담 및 환급 국번 없이 1332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