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로타리·문성고 인터랙트 회원, 환경정화 봉사 활동
강릉영동로타리·문성고 인터랙트 회원, 환경정화 봉사 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영동로타리클럽(회장 정돈교) 회원 15명과 문성고등학교 인터랙트 회원 25명은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8월 30일(수) 원룸 및 상가 밀집지역인 강릉시 교동택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홍보 팸플릿 배포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릉영동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문성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동택지 상가, 원룸 주변 시민 및 업소에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와 배출에 관한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 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에만 202건의 쓰레기 불법투기를 적발해 152건에 대해 1천25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하고 있으나, 상가 밀집지역 및 대학교 주변의 불법투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 생활화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