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사)대한치어리딩협회는 9월 2일 삼척 해변 특설 경기장에서 "2017 SAMCHEOK WORLD BEACH CHEERLEADING MASTERS"를 개최한 가운데 국내외 임원 300여 명과 국내 팀 600여 명, 러시아, 캐나다, 카자흐스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국외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치어업 삼척! 스포츠문화 관광산업 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김양호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의 스포츠클럽활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청소년문화의 밑거름이 되기에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건전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성취 나눔이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모두 하나 되는 청소년 스포츠문화 페스티벌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삼척을 방문한 Karl Olson 국제치어리딩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1일(금) 전야제(해외초청 치어리딩 팀 공연, 삼척시민 문화 공연)를 시작으로 2일(토) 2017 삼척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대회(국내 90여 개 팀 참여), EDM 댄스파티가 열렸으며 3일(일) 2017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스(러시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8개국 100여 명)로 진행하며 뜨거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