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집 봉사자 격려 "동해경찰,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아동안전지킴이집 봉사자 격려 "동해경찰,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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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아동들의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선정된 관내 39개소 아동안전지킴이집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5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계장 등 일선 지휘관들이 직접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 아동보호활동에 대한 감사인사와 격려차원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영진 서장은 5일 북평동 태양문구 등 우수모범 아동안전지킴이집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지속적으로 아동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해지역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 3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주변의 문구점, 약국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한 후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해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안전 확보에 변함없이 힘써주신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사회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