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경기장간 진입도로 보행육교 설치에 따른 가작로 교통 통제
강릉역~경기장간 진입도로 보행육교 설치에 따른 가작로 교통 통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릉역~경기장간 보행자 도로를 올림픽파크와 연결하는 보행육교의 거더(Girder, 椺)를 9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설치한다.

이번 거더 설치로 가작로(율곡교차로~MBC강원영동) 통행을 약 5분간 2회 전면통제하며, 안국주유소 앞 삼거리와 율곡교차로에서 차량을 우회시켜 통행할 예정이다.

강릉역에서 경기장간 진입도로는 강릉역과 강릉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올림픽 관람객들이 걸어서 올림픽파크까지 이동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가작로를 횡단하는 도로에 보행육교를 설치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도로를 횡단하지 않고 안전하게 올림픽파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역에서 경기장간 보행자도로 구간은 올해 11월 중순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올림픽 빙상경기를 보러오는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강릉의 멋과 아름다움을 걸으면서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