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2017년 일학습병행제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2017년 일학습병행제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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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오병덕)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3개 분야(공동훈련센터·참여기업·학습근로자)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8월11일 열린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일학습병행제 72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확산과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해 현재 90개 기업, 383명 학습근로자가 이수 또는 참여중이다.

일학습병행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근로자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체 내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한편,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7년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기업 훈련인프라 구축 및 운영성과, △학습근로자 경력개발 및 우수사례, △공동훈련센터 훈련인프라 관리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며 능력중심사회 확산을 목표로 한다.

박선진 처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질 높은 일학습병행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경북북부지역에 일학습병행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