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강릉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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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층 5천925가구와 복지시설 121개소를 위문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에 강릉시는 국민기초수급자 세대에는 가구별 현금 또는 공무원 1:1 결연을 통해 생필품을, 복지시설에는 입소자수 기준별로 현금을,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와 진폐재해자,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대상자, 지난 성산 산불피해 이재민에게는 백미 1포씩을 전달하는 등 위문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들은 ‘1촌도시 복지강릉’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노인·아동·장애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최웅길 강릉시 복지정책과장은 “뜻있는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