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 첫 공판(9월 14일), 1등품 40만원
양양송이 첫 공판(9월 14일), 1등품 40만원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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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166.32kg, 능이 77.96kg 수매, 지난해 첫 공판에 비해 다소 감소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지난 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이뤄졌다. 각 산지로부터 총 166.32kg의 물량이 확보되었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은 6.75kg이 수매되어 402,500원(1kg 기준)에 낙찰되었다.

지난해 첫 공판 물량인 246.6kg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2014년 10.98kg, 2015년 53.66kg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올해 송이농사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는 77.96kg이 수매되어 1등급이 93,000원에 낙찰되었으며, 고무버섯은 56.59kg이 입찰에 참여해 kg당 15,000원에 낙찰되었다.

<공판결과>

▣ 송이

송이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등외품

합계

물량(kg)

6.75

7.53

15.41

38.05

98.58

166.32

낙찰가(원)

402,500

316,900

252,500

222,116

151,900

 

▣ 기타 임산물(능이, 고무버섯)

능이

1등급

2등급

합계

물량(kg)

54.21

23.75

77.96

낙찰가(원)

93,000

66,000

 

고무버섯

1등급

2등급

합계

물량(kg)

56.59

-

56.59

낙찰가(원)

1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