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 국가안보의식 고취 안보교육 실시
수원국유림, 국가안보의식 고취 안보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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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평화통일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2017년 9월 25일 유명방송인이자 북한이탈자 유현주씨를 초청하여 “국가안보는 평화통일의 초석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 및 소속 종사자에게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6차 핵실험을 한 이후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현재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소속 종사자들과 함께 북한의 현실을 올바로 보고 국가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탈북민을 초청하여 국가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에 퍼진 한류의 실상과 북한의 생활상 소개, 북한주민의 강제노역과 노동실태 등의 인권사항, 북한에 널리펴진 무사안일과 전쟁에 대한 피로감 누적, 남북한의 생활상 비교, 북한에 몰래 퍼져나가는 시장화 및 개인화,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공직자의 안보의식,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자세등으로 진행되었다.

탈북 강사로 나선 유현주씨는 남한의 실생활과 북한의 현실을 소개하는중 북한에 남겨둔 지인에 대하여 생각이 나서인지 잠시 눈물을 흘려 한때 강연의 자리가 숙연해지게 만들었다.

이날 탈북강사 유현주씨는 북한의 실상을 자세하고 현실감있게 설명하고 “국가안보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투철한 국가안보 의식이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히며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안전팀 소속 박신해 주무관은 “강의를 듣고 북한의 생생한 현실을 바로 알게되었다. 앞으로 나부터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하여 평화통일의 기반을 정착하는데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