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동해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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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 참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6일 2시부터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동해지역 공립 특수학교 설립’을 주제로 동해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해지역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설립 과정의 지역 현안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것으로 토론 및 상호 질의 답변, 방청객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회 패널로는 김태수 도교육청 장학관, 김선균․한봉현 부곡동현안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성열 동해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손이수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장, 심상화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정기호 사무관은 “최대한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루 속히 학교 설립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담회 개최, 동해시장 면담, 지역 주민들의 특수학교 견학, 동해 교육장의 주민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특수학교 설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