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영월군·경찰서 합동 소나무류 일제점검 실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에 대하여 동부지방산림청 및 산하 7개 국유림관리소·영월군·경찰서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한 다고 밝혔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는 영월군 접경지역 경북 봉양, 충북 제천시, 단양군 강원 원주, 정선에 소나무재선충 발생되어 영월군도 안전지대라 할 수 없어 천년의 푸름을 간직하는 소나무류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동부지방산림청 및 7개 국유림관리소·영월군·영월경찰서와 합동으로 9월 28일 일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20개소 화목사용농가 108가구에 대하여 점검반을 편성 누락되는 곳이 없이 철저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류 취급업체에서는 반드시 생산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한 검인이 찍힌 원목이나 생산 확인표가 붙은 조경수를 운반 및 구입할 것과 시민들에게는 소나무류 불법이동 발견 시 산림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