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제21회 봉화송이축제를 앞두고 축제행사장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27일(수)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 간 개최되는 봉화송이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봉화군을 비롯하여 봉화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점검에 참가한다.

이번 점검에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공연․행사장과 시설물의 각종 구조적 결함여부,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여부, 행사 개・폐막식 일시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허정일 안전건설과장은 “재난위험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개선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보완조치 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