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 사랑의 땔감으로 온정을 나누어요.
수원국유림, 사랑의 땔감으로 온정을 나누어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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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실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29일 양평군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천사의 집)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10㎥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온정 나누기 사업으로, 숲가꾸기 사업 중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자투리 나무를 수집한 후, 장작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림 내 연소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을 예방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시작하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불량목 등)을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연말이나 설날에도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인해 난방비 부담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