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축제 찾아가는 영어 버스
내 고장 축제 찾아가는 영어 버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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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외국어교육원, 양양 송이축제 현장 직접 찾아 영어 프로그램 운영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금옥)의 ‘길리 영어버스’가 29일 양양 송이축제장을 방문하여 현장 영어프로그램 ‘지역축제 방문 길리영어버스 과정’을 운영한다.

길리영어버스는 영어 환경에 접할 기회가 적은 소규모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다양한 영어 교육활동을 하는 강원외국어교육원의 영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길리영어버스’는 송이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실용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어민영어교사 5명과 한국인 협력교사 5명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양지역 소개, 특산물 소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강원외국어교육원 활동 홍보, 퀴즈대회,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옥 원장은 “영어버스 활동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우리나라 문화와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리영어버스’는 10월 20일 양양 연어축제도 찾아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물고기 종이접기, 원어민과 함께 연어 잡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