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종합개발 걸림돌 해결 청신호
한탄강 종합개발 걸림돌 해결 청신호
  • 편집국
  • 승인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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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


철원군의 지역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한탄강 종합개발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관인 상수원 보호구역 해결을 위해 지난 6. 26일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실을 방문, 면담하여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고충에 대해 면담하여 해결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그동안 우리 군에서는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탄강 상수원 보호구역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과다하게 규제하고 있는 국토교통부훈령, 제488호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 개발진흥지구 지정 지역을 완화해 달라는 것이었다.

철원군에서는 관인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행정자치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과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협의하고 노력한 결과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을 완화하여 한탄강 종합개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관인취수장이 지하수로 취수하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에 따라 ‘한탄강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국토부장관에게 이것을 인식시킨 것”이라며 “포천시와도 한탄강 규제로 인한 행정협업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의 한탄강 종합개발 사업에 난항을 주었던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는 올해 안으로 해결되어 철원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이경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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