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본격적 수능체제 돌입
강원도 본격적 수능체제 돌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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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태백, 동해) 교육장과 44개 시험장 학교장에게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시험지구관리본부장인 교육장은 해당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지휘하며, 시험장관리본부장인 학교장은 해당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지휘한다.

도교육청은 △11월 7일 대수능 시험장 운영 관리 지침 연수, △11월 9일 도교육청 파견 시험지구 및 시험장 협력관 회의, △11월 10일 시험지구별 시험장 학교 교무부장 회의, △11월 15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 시험장 학교 교감 회의, △시험감독관 교육 등을 잇달아 열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장 환경 및 방송 시설 점검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강원도 수능 응시자는 총 1만 5,143명으로 지난해보다 472명 줄었다. 재학생은 1만 2,904명으로 지난해보다 593명 줄었고, 졸업생은 150명 늘어난 1,988명이다. 또한 검정고시 출신은 25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