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동해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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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0. ~ 12. 고속전기자동차 9대(민간 8대, 공공1대)-

1대당 2,040만원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처로 지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를 절감하여 청정도시 조성을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 계획은 민간 8대와 공공 1대로 총 9대이다. 민간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이며 10월부터 접수순으로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시에는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을 구비하여 시청 환경과를 방문 접수하면 되며 지원금은 고속전기자동차 1대당 2,040만원으로 개인과 법인(사업자) 각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소울 ▲현대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TWIZY ▲닛산 리프 ▲한국지엠 BOLT EV 등 환경부가 고시한 전기차 6종으로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향후 시는 지원대상자를 10월말 최종 결정하여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부문 1대는 보건소 무릉건강숲에서 구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올 9월말 기준 관내에는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8대, 공공급속충전기 1대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남원일 환경과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사람 중심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변모해 가겠다.”며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기자동차 통합콜센터(1661-0970) 및 동해시 환경과(033-530-21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