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장터 운영, 나눔 문화 실천
행복나눔장터 운영, 나눔 문화 실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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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에서는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의 일원으로 봉화송이축제 기간(9월 28일 ~ 10월 1일 / 4일간) 동안 축제장 일원에서 행복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복나눔장터는 지난 봄부터 지역주민과 관내 각 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물품(의류, 도서, 신발 등)을 5,000여점을 기증 받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봉사자가 직접 만든 빵과 수공예품부터, 재능나눔 봉사단체에서 만든 어묵, 커피 등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특히,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이번 봉화송이축제 행복나눔장터에서 자체적으로 바자회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백칠십사만사천원(\1,744,000)과 물품 등을 센터로 기부하여,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일조했다.

센터에서는 군민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를 통해 2011년부터 행복情美笑(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하여, 소외계층에 무료로 지원함은 물론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왔다.

이번 행복나눔장터는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한 큰 계기가 되었으며, 봉화군의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하는 소중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센터 이사장(김병남)은 “이번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들과 지역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이 였으며, 이번 장터에 도움을 준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