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우박피해 농가에 작은 힘 보태는 대민 봉사
봉화 우박피해 농가에 작은 힘 보태는 대민 봉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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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서장 손부식)는, 지난 30일(월) 상운면 가곡리 김** 농가 과수원에서 경찰관과 의경 등 10여명이 우박피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6월 봉화군 일부지역에 10여분간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사과는 열매를 맺기 시작할 무렵이라 더욱 피해가 많았다.

낙과와 열매에 상처가 생기는 피해 발생으로 농민들은 1년 농사를 망쳤다는 실의에 빠졌지만 농사를 포기할 수 없어 다시 힘을 내 수확기를 맞이했으나 일손 부족으로 제 때 수확을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민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손부식 봉화경찰서장은 점점 고령화 되는 농촌현실이 안타깝고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웃음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