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7일 오전 10시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 익수 사망사고 다발지역에서 119구조대원 및 소방서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동기 대비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한 건식슈트 착용 및 찬물 적응 훈련, 동계 수난 장비 사용법 및 응용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차가운 물에서도 구조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확인하고 동계 수난 구조장비의 성능을 점검했다.

김복영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정확한 구조기법으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