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월 8일 오후 4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붐 조성을 위한 입장권 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동계올림픽 및 패러림픽이 종료할때까지 입장권 구입 및 배지달기 운동 등 올림픽 홍보에 한국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림픽 붐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입장권 구매는 물론 동계올림픽 기간 추가 사용되는 공사소관 저수지의 용수를 무상공급하고 농업국가 및 해외사업 지원 국가에 대해 공사 자체응원을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본사를 비롯한 지역본부 등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올림픽 붐 조성에 동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어촌정비사업 및 농지은행사업 시행, 농업기반시설 종합관리 등 공사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농어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림픽 기간 용수 무상공급 등 정승 사장의 적극적 제안과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농민이 웃고 살수 있는 고소득 농어촌 건설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가 올림픽 홍보와 입장권 구매에 적극 협조해준 덕에 앞으로도 많은 공공기관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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