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청소년들, 서울 동대문 찾아 동계올림픽 홍보
강릉 청소년들, 서울 동대문 찾아 동계올림픽 홍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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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여행 프로그램 통해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강릉의 청소년동아리 70여명이 진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Boom up과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홍보를 위한 공연과 캠페인 활동이 지난 11월 4일(토)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 야외 특설무대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밀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청소년자원봉사여행 ‘Let’s Go 볼론투어!’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를 탐방한 후,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동대문 밀리오레 야외 특설무대에서 총 13팀의 청소년동아리가 댄스, 노래, 랩 등의 공연과 직접 기획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동계올림픽 홍보 공연을 하는 동안 무대 옆에선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동계올림픽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탈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공연과 더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창동계올림픽 Boom up을 위해 청소년들이 서울을 찾아 공연과 캠페인 활동을 함께해 뜻깊었고 설레었다.”며, “친구들과 서울 여행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기관인 서울 동대문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와 힙합동아리 청소년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