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교동, 2017년 찾아가는 복지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속초시 교동, 2017년 찾아가는 복지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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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동장 정순희)은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영랑호리조트에서 ‘2017년 찾아가는 복지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일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들의 활동사례 발표, 복지상담 기술에 대한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교동은 2016년 7월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이후 현장 방문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 주민 동참 캠페인 ‘우리 동네, 우리 동래(同倈_함께 위로하다)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고위험군 선제 발굴을 위한 기획조사를 실시해왔다.

특히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희망과 마음을 두드리는 똑똑똑 방문상담사업’을 비롯하여 동 단위 최초로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치러낸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한편 교동은 2017년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복지사업 및 민관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고 지난 7월 1일 설치된 5개동의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에 대한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우수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10여개 지자체에서 방문하기도 했다. 교동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복지 사업 추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대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