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양구군지회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새마을운동 양구군지회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쌀·배추·무로 김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양구군지회(회장 김현창)는 지회 앞에서 15~16일(수~목)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행사는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실직자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살맛나는 정겨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5일에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김장을 담근 후 오후 2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하고, ㈜동화세상에듀코 봉사단 30명도 동참할 예정이며, 통기타 가수 허소영 씨가 행사장에서 자선공연도 펼친다.

양구군지회는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실직자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60가구에 쌀 160포(20㎏/포), 250가구에 김장김치 250통(15㎏/통)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일 양구군지회 사무국장은 “쌀과 김장김치 재료인 무, 배추 등은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휴경지에서 재배한 것들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