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생생한 올림픽 현장 완벽한 준비에 시민들 탄성
와우! 생생한 올림픽 현장 완벽한 준비에 시민들 탄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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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프렌즈(응원서포터즈), 베뉴투어 실시

강릉시는 화이트프렌즈(올림픽 응원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올림픽 대회 준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베뉴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투어교육은 강릉시에서 모집한 응원서포터즈 1,840명 중 참가희망자 32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11월 25일, 26일, 29일, 30일 4일간 1일 2회 진행되고있다.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시작으로 올림픽파크, 아트센터, 선수촌·미디어촌, 영동대학교 내 보조경기장, 관동하키센터, 강릉역을 둘러보고 올림픽파크 진입도로인 당두공원길을 직접 걸어보며 올림픽 대회 준비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올림픽 참여 열기 조성 및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베뉴투어에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선현숙 씨는 “차질 없이 대회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강릉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했다.”며,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공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원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별 관람 및 응원을 통해 비인기 종목, 비인기 국가를 아우르는 평등한 올림픽을 지향하고, 주인의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고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한편, 강릉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 말까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를 모집한 결과 1,882명이 최종 모집됐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테스트이벤트 기간 동안 총 12회 2,172명이 참여해 경기응원을 통해 보여줬던 참여 열기와 성숙한 응원문화는 참가선수들은 물론, 대·내외에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