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어르신의 행복한 영화관 첫나들이’ 추진
삼척시, ‘어르신의 행복한 영화관 첫나들이’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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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1월 28일“어르신의 행복한 영화관 첫나들이”를 추진한다.

이날 28일 오후 1시 30분 가람영화관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영화 “부라더”를 무료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8일 동지역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읍면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홀로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영화관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만큼 독거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분들이 동반하여 관람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며 가람영화관에서 팝콘 및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 학생들을 위한 ‘우리학교 즐거운 영화관 나들이’는 읍면지역 초․중․고등학교 29개교 1,73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중 평일주간 시간을 이용하여 학교별로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