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동장 정의출)은 지난 11월 27일(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2017 발한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발한동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손수 땀 흘려 직접 가꾸고 재배한 배추 1,500여 포기를 사용하여 그 의미가 새롭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25일(토) 배추를 수확하였으며 26일 준비과정을 거쳐 27일(월)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실시하여 5kg 규모의 김장김치 360박스를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석해 주신 단체 회원들의 정성 깃든 노력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겨울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