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아리봉사단,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
양재동아리봉사단,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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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회원 8명으로 재능기부물품 후원 등 활동

동해시 양재동아리봉사단(회장 홍지희)은 동절기를 맞이해 홀몸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양면 반팔 누빔 조끼 34벌(1벌당 10만원상당, 340만원상당)을 지난 12월 1일(금) 동해시에 기부했다.

양재동아리봉사단은 동해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양재반에서 배운 지식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마음을 모아 평생학습관의 협조로 수업이 끝난 이후 회원들이 직접 누빔조끼를 제작했다. 또한 본 봉사단은 2012년부터 재능기부물품(인견바지, 누빔 조끼)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회원 8명이 활동 중에 있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34분)께 배부할 예정이다.

홍지희 회장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이라 여기며 정성껏 조끼를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및 나눔 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