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삼동, 저소득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으로 후끈한 겨울
동해 북삼동, 저소득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으로 후끈한 겨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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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5. ~ 11. 30. 난방취약 가구 265세대 전수 조사 밑반찬, 연탄 및 난방유, 난방용품 지원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난방유, 밑반찬, 난방용품 등의 지원으로 독거노인과 난방 취약가구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북삼동 이웃살피미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이 지난 10월과 11월 37일간 난방취약가구 265세대를 전수조사하면서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지원되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사랑담은 밑반찬 나눔 60가구, 연탄・난방유 지원 27가구, 전기매트・이불 등 난방용품 20가구와 거동불편 독거노인가구의 안전을 위해 가스 타이머콕 설치 2가구,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 3가구 등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공동 모금회 공모사업비 300만원으로 난방연료비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지난 9월 북삼동과 나눔 협약을 맺은 북삼교회에서 독거노인 및 청장년 60가구에게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주었다. 아울러 익명의 후원과 지역 식당의 드러나지 않는 나눔으로 난방 취약계층에 따뜻한 난방용품이 전달되었다.

강성국 북삼동장은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