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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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30여명 외국인 유학생, 동계올림픽의 중심 평창에 서다

 

강원대학교는 12월 9일(토) 삼척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부 및 대학원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고국에 평창올림픽을 널리 홍보하는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 쓰촨성 출신 위엔쯔위엔(지역경제학과3)군은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 자라 TV에서만 보던 스키를 2018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에서 처음 타 보게 되어 매우 즐겁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키캠프 위탁 교육을 총괄한 강원대학교 학교기업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남용주 팀장도 “이번 동계시즌 첫 교육을 여러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한국어 연수과정 운영 강화 등으로 글로벌 캠퍼스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삼척캠퍼스에 외국인 유학생 관련 행사가 다채로워지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