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46회 전국 추계대학축구 연맹전 돌입
태백시, 제46회 전국 추계대학축구 연맹전 돌입
  • 편집국
  • 승인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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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제4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태백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태백지역에서 금일(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 태백시체육회, 태백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태백시의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7개 구장에서 선수들의 열띤 기량과 다양한 축구기술을 선보이며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67개 대학 2500여 명이 참가하여 18개조 나뉘어 각 조 풀리그를 거쳐 상위 2팀이 32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도시인 태백에서 개최되는 추계대학축구 연맹전은 축구 발전은 물론 우수한 축구선수 육성에도 큰 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는 연인원 4만여 명이 넘는 축구인들이 태백에 머무르면서 70여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와 경제 활성화와 함께 유동 시민 증가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참가 선수는 물론 방문 가족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와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특히 클린도시에 걸맞는 기초질서 준수 등으로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라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박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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