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17년 제 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강원대, 2017년 제 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 김지성
  • 승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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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조병준) 졸업예정자 30명은 지난 10월 16일(실기), 12월 2일(필기)에 실시한 “제 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

 응급구조학과는 2005년도에 개설되어 졸업생들 대부분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119 구급대원, 병원, 기업체, 해양경찰 공무원 등 각종기관의 재원으로 취업하여 응급구조 업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소방공무원으로 2012년 6명, 2013년 12명, 2014년 16명, 2015년 25명, 2016년 32명, 그리고 2017년 상반기 32명이 취업하였고, 후반기에는 6명이 최종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매년 상당수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전통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전문 응급구조와 구급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교수들이 상호협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응급구조학과장 조병준 교수는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응급의료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석, 박사과정의 활성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중앙소방본부 현장소방공무원 및 임상경험을 가진 전공교수들의 영입을 통해 실무형 학습프로그램 강화, 교수 상담 운영 등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