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관 2017년 어촌마을 전진대회
해양수산부 주관 2017년 어촌마을 전진대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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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 유동어촌체험마을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욕지 유동어촌체험마을은 지난 13일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개최한 2017 어촌마을전진대회에서 ‘우수체험휴양마을’ 및 ′귀어귀촌 최우수 어촌계′로 선정돼 상장 및 포상금 4,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어촌마을전진대회는 어촌마을의 사기진작 및 우수인력 어촌유치 등 어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촌체험마을의 경쟁력 강화 및 운영노하우를 전파, 어촌 성공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지난 2005년 최초 어촌체험관광·휴양마을로 지정된 욕지 유동어촌체험마을은 전체 42가구 54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마을펜션, 마을식당, 다이버센터, 해상유어장등의 시설들을 활용한 특화된 어촌체험프로 그램을 통해 연 2억여원의 소득창출을 일궈내는 마을이다.

섬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 활용, 낚시터운영, 갯바위 문어통발 체험, 강호동 따라잡기 체험,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체험 등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로 서류심사, 현지확인, 사례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이번 어촌마을전진대회에서 우수체험휴양마을 및 귀어귀촌 최우수 어촌계로 선정됐다.

진근태 수산과장은 “유동어촌체험마을 우수체험휴양마을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고 관광객 증대를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