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19일 강서구 주요 정책 현장 방문
박원순 시장, 19일 강서구 주요 정책 현장 방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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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19일 강서구 주요 정책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16번째 자치구 순회 현장방문이다.

방문지는 ▲까치산역 ▲스마트시티 강서통합관제센터 ▲어울림플라자 건립 부지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12시50분 5호선 까치산역을 방문해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한지 현장에서 점검하고 대합실, 승강장 등 역사 내부 동선을 돌아본다.

까치산역은 일평균 약 6만5천여 명이 이용하지만 엘리베이터가 한 대만 설치돼 있어 휠체어·유모차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어서 14시30분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통합관제시설로 방범 CCTV등 도시안전망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스마트시티 강서통합관제센터(방화대로 334) 종합상황실과 방화1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차례로 찾아 시설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끝으로 박원순 시장은 15시10분 등촌동 공항대로 489에 '20년 말 건립 예정인 '어울림플라자'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

어울림플라자는 공연장, 도서열람실, 휘트니스 센터 등 문화시설부터 수화통역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단지로 계획됐다.

연면적 18,098㎡, 지하 2층∼지상 6·8층 건물 2개동 규모로 시는 '20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설계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