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대구소방안전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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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6일, 30일부터 1월 2일까지 총 8일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8일간 대구시내 전 소방관서 및 의용소방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신속한 지휘체계와 현장 지휘·통제권을 확립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당직관을 상향조정해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체계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초기에 우세한 소방력을 투입하기 위해 1차 출동대를 확대 편성하는 한편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간 중에는 화재 취약지역에 대해 기동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화재 경계를 강화하고, 재야의 타종·해맞이 행사 등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장에는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는 동시에 119종합상황실에 구급 및 상황시스템 비상대응반을 편성ㆍ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들뜬 분위기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신속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