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는 기술개발 청사진 제시!
미래차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는 기술개발 청사진 제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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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로드맵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통해 혁신성장의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9개월 간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중심으로 기업, 학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미래차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차 기술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지난 1일에 발표한 “전기·자율주행차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후속조치 및 지원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차 기술로드맵”은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기술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거나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 과제를 차종별(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로 도출하고, 향후 5년 간의 세부적인 기술 확보 전략과 일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