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4-H연합회 전종호씨,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
영주시4-H연합회 전종호씨,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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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농어촌 정착의지가 확고하고 농어촌을 발전시킬 농어업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37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영주시4-H연합회 전종호 전직회장(2016년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영주시4-H연합회장을 역임한 전종호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4-H연합회를 위해 친환경 공동과제포 운영, 여성회원 과제교육 유치, 교육행사 홍보, 자연보호캠페인 및 거리질서 만들기 활동, 일손 돕기 지원, 4-H연합회 영농 봉사활동 추진, 4-H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김장김치 기탁 등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영주시 농업선진화의 차세대 주역인 영주시4-H연합회 전종호씨는 “이번 수상은 우리 영주시 청년농업인을 대표해서 받았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기술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가운데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39세 이하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